계절별 기초케어 루틴 - 아침루틴 편

오늘은 나의 기초케어 루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일단 기초케어는 아침과 저녁 루틴이 있고, 날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래서 이러한 나의 루틴을 공유해 보고 정답은 아니지만 아직 루틴을 잡지 못한 분들의 길잡이가 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의 루틴에 문제가 있으면 자유롭게 댓글을 달아주면 좋을 것 같다~!!

아침 루틴(여름, 겨울)

아침 루틴은 최대한 가볍고 단순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이유는 출근, 또는 약속, 학교 갈 준비 등으로 바쁜 경우가 많다. 그런데 루틴이 너무 복잡하면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반복적이고 심플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래서 아침은 무조건 수분 공급, 장벽 보호, 선크림 이게 메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용하는 제품은 여름과 겨울에 따라서, 기온과 날씨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큰 틀은 고정이다.

일단 크게는 토너 - 앰플/세럼 - 로션 - 크림 - 선크림으로 정할 수 있다. 이제는 여름과 겨울로 나눠서 어떤 종류의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구분해 보자!

여름

일단 여름은 기본적으로 기온이 높고 피지 분비량이 높은 계절이다. 그래서 가볍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토너 - 토너는 끈적한 토너는 피하고 물 같은 토너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적당한 수분감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앰플/세럼 - 앞에서 말했듯이 아침은 무조건 수분감이 메인이다. 그래서 앰플/세럼 파트는 무조건 저분자 히알루론산 관련 앰플을 이용해줘야 한다. 여름이기 때문에 그중에서 끈적이지 않는 앰플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웰라쥬 브랜드의 저분자 히알루론산 앰플이 있다.
로션 - 최대한 가볍고 어느 정도 수분감을 채워주는 로션을 발라야 한다. 여름이라 너무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는 건조해진다고 느낄 때 자주 발라주는 것이 더 좋다.
크림 - 여름에는 유분기가 많은 크림은 피해 주는 것이 좋다. 오히려 여드름이 더 날 수 있다.
선크림 - 여름이든 겨울이든 선크림은 필수이다. 여름에는 최대한 유분기를 피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무기자차 선크림을 추천한다.

겨울

겨울은 기온이 낮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그래서 수분 보습과 피부장벽 보호가 우선이다. 그래서 유분기를 어느 정도 발라줘야 한다.

토너 - 토너는 가벼운 토너와 무거운 토너 모두 사용해도 좋다.
앰플/세럼 - 여름과 마찬가지로 수분 보습이 우선순위로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을 사용해야 한다. 그중에서 끈적이는 제형의 앰플/세럼도 사용이 가능하다.
로션 - 보통 겨울에는 1차적으로 로션을 바르고 위에 크림을 바른다. 그래서 로션은 크림보다는 가벼운 걸로 선택하면 된다. 자신이 건성에 속하면 크림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유분기가 있는 로션을 선택해도 좋다.
크림 -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로 얼굴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는 장벽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선크림 - 겨울에는 무기자차뿐만 아니라, 유기자차 선크림을 사용해도 좋다!!

오늘 이렇게 여름/겨울에 아침 기초케어 루틴을 공유해 봤다. 자세한 제품 추천은 추후에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그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